분향소는 지난 18일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향소에는 교육위원회 전원이 참석해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위 위원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헌화를 올렸다.
또 "교육의 가장 귀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 교사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돼야 한다. 신뢰와 믿음 회복으로 교육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