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기초 수산업 이론 교육을바탕으로 현장 체험을 통해 어촌 이해도향상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화합 여건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어민 및 예비귀어인이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총 4주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수산 기초 이론 학습과 어촌살이캠프 현장 실습을 각각 2주씩 진행한다.
수산 기초 이론은 충남귀어학교에서 받게 되며, 어촌살이캠프는 어선 어업과맨손 및 양식어업 등으로 나누어져 현장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수산자원연구소수산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청년 귀어인 모집을 위해 40대 이하 지원자에게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도내 간담회 개최 및 청년 정착 모니터링 등을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이나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http://www.cn.go.kr/)에서확인할 수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충남도는 지난해 귀어인들이 가장 선호한지역으로 도내 귀어 가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번기수가 올해 마지막 기수인 만큼 귀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