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7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곡교천 그라운드골프장 등 4개소를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 맹의석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체육진흥과 부서장 및 담당 직원들과 함께 곡교천 그라운드골프장 등 관내 공공체육시설의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원활한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곡교천 그라운드골프장을 시작으로 아산시민체육공원, 강변테니스장, 갈매체육공원에 차례대로 방문하였으며, 4개소 모두 부유물 적치와 구장 바닥 오염 등의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
그라운드골프장과 아산시민체육공원 내 야구장, 이순신파크골프장의 펜스가 파손되거나 유실되었으며, 그라운드골프장과 강변테니스장의 인조잔디가 훼손된 상태였다. 이외에도 갈매체육공원 내 국궁장의 과녁이 파손되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당장 주말에도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수해 복구를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맹의석 위원장은 "해당 체육시설 협회장 및 관계자들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체육시설의 개·보수 대책을 마련하여 피해 복구 지원 및 수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