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른 기관의 정책금융 상품 안내뿐만 아니라 충남신보를 통한 보증신청으로 미소금융재단의 정책금융상품까지 한 번에 대상여부의 점검부터 추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미소금융재단은 삼성, SK, 하나금융그룹 등 대기업의 출연으로 설립되어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금융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기초생활수급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충남에는 SK, 삼성, 하나 및 사단법인 미소금융충남천안법인 4개가 운영 중에 있다.
충남신보와 정책금융 플랫폼 시행으로 그동안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했던 도민에 대한 정책수혜 기회가 확산되고 저신용 자영업자가 미소금융재단의 정책자금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중 이사장은 "오늘 정책금융 플랫폼 업무협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에 희망을 넣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반갑고 의지를 가지고 자리에 참석해 쥬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이어 "현재 금리가 높은 비은행 대출 기관의 점유율이 상당히 비중이 높다. 그렇다 보니 저 신용자 자영업자들과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미소금융재단과 같은 공적 금융기관의 역할이 더욱 더 크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4개 미소금융재단과의 정책금융 플랫폼 협약으로 그동안 미소금융재단에 좋은 대출 창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몰라서 이용하지 못한 저신용 기업들에게 금융 상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함께 활동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지역 내에 소재한 모든 미소금융재단이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서 힘을 합친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되기 때문에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미소금융재단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개 미소금융재단 관계자들은 "생각을 했는데 행동하지 못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주신 이사장님과 본부장님, 부장님 감사드린다. 오늘 시작된 이 작은 파동이 큰 물결이 돼서 두 기관의 큰 성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오늘 이같이 협약을 통해서 많은 고객들을 소개 해 주시면 저희 상품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한도 조건, 심사 과정을 언급하며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함 보다는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기여 차원으로 미소금융재단에서 더 큰 지원폭과 모든 절차를 완화 시켜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