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박람회 전반의 진행 상황을 전 부서가 공유하고 부서별 담당업무를 점검해 개최 전까지 보완돼야 할 문제점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국·과·소장 등 관련 공무원 40여 명은 K-컬처 박람회 팀의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한 관계부서의 토론을 진행했다.
김기정 K-컬처 박람회 총감독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진행 상황에 대한 총괄보고에서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및 행사 △자원봉사 및 인력배치 △교통 및 안전대책 △관람객 편의 대책 △홍보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 보고에서는 프레스센터 운영 및 홍보방안을 비롯해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박람회장 교통소통 및 보행자 안전대책 △박람회장 및 주변 방역 소독 △의료반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박람회 개최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대책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2026 세계박람회로 도약하기 위해 최종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보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부서 간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빈틈없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역사의중심에서 글로벌 한류문화를 노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천안 K-컬처 박람회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며 K-POP 콘서트, 커버댄스, K-OST 공연, K-ICT 드론 불꽃 판타지 등을 화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