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청년 후계농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청년 후계농 34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방법, 의무 사항, 정책자금 융자, 농지은행 사업 등의 교육과 주거, 문화 등 청년 후계농 맞춤형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청년 후계농 선발되면 독립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급되고 정책자금 융자를 5억 원 한도(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로 지원받으며,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1순위 지원 대상자로 다양한 영농기술 및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 아산 영농을 이끌어갈 최종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 후계농들이 성공한 영농 정착 모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농업인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최초 15명을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년간 총 96명의 청년 후계농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