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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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원 출신 창업기업 '폴레드'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글로벌 시장 확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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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원 출신 창업기업 '폴레드'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글로벌 시장 확대 속도

현대차 연구원 출신 이형무 대표, 유아용 카시트 폴레드로 글로벌 시장 활발히 개척

[크기변환][사진] 25.11.21.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기업 폴레드, 유아용 카시트로 글로벌 시장 개척.jpg


[시사캐치] 지난 11월 18일 충남 해외시장개척단 성과공유회에서 기업 우수사례를 발표한 현대자동차 연구원 출신 3명이 창업한 기술 기반 유아용 카시트 기업 폴레드(POLED)가 충남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충돌 실험 기반 개발’ 시스템을 갖춘 폴레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완성차 브랜드까지 테스트용 제품을 공급하며 신뢰도를 높여왔고, 최근 충남도의 해외 전시회 및 해외사무소 지원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폴레드는 현대자동차 사내벤처에서 출발해 현재까지 현대차그룹의 지분 투자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스핀오프 형태로 설립된 후, BMW·벤츠·아우디·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충돌 실험용으로 제품을 주문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폴레드는 카시트뿐 아니라 젖병소독기·분유제조기·유모차 등 유아용품 전반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으며, 해외 브랜드 인수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재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충청남도 일본사무소 지원을 기반으로 도쿄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시장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폴레드는 충남경제진흥원의 지원이 해외 시장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한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특성상 본업과 병행해 적합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신청하는 데 어려움이 많지만, 충남경제진흥원은 적극적인 안내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글로벌 전시회 참여는 중소기업에게 비용 부담이 커 진입장벽이 높은데, 충남도의 지원으로 캔톤페어 2년 연속 참가·중국사무소장 현장 방문 및 후속 상담 연계·상하이 상담회 참가 등 전시부터 바이어 발굴, 후속 미팅까지 끊김 없는 지원이 가능했다.

 

독일 전시회 역시 충남도의 개별참가지원을 통해 대형 부스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현지 직원 고용과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졌다. 더불어 충청남도 독일사무소의 사전 시장조사와 현지 유통사 컨택 지원을 통해 글로벌 카시트·유모차 TOP 브랜드와의 미팅도 성사됐다.

 

폴레드는 해외시장 개척 과정에서 ‘현장에서 직접 뛰는 전략’을 기반으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전시회 참가에 앞서 직접 자카르타 베이비페어를 방문해 유통사를 선제적으로 만나며 파트너십 기반을 다졌다.

 

일본은 초기 반응을 확인한 뒤 빠르게 도쿄 법인 설립·현지 인력 채용·마케팅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대만의 경우에는 혹서기 박람회에서 오징어게임 복장을 착용하고 관람객 참여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현장 마케팅을 펼쳤다.

 

폴레드는 "해외 사업은 담당 인력의 전문성과 실행력, 그리고 지속적인 현장 활동이 핵심”이라며 "전시회·인력·마케팅 등 필수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시장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폴레드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충청남도 해외사무소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아 안전 기술 기반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폴레드 관계자는 "충남경제진흥원의 지원은 단순히 전시회 참가를 돕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계약과 시장 확장으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지원’이었다”며 "충남 기업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데 더 많은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성과공유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도지사와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네이처오다 등 다른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와 성과가 공유되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확대와 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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