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지도자 양성 교육은 매년 1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내 전체 54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이날까지 13회에 걸쳐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기업 등의 회의실을 적극 활용한 교육에는 1000여 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박경귀 시장은 ‘보훈 시정, 효도 시정’을 강조하며 모든 일정에 참석해 어르신을 위한 정책과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박 시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에서 "아산시는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많은 어르신을 모시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민선 8기 효도 시정, 보훈 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제일 먼저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해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을 만들어 보살피고 있다”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비품 지원 및 시설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아산시가 자녀만큼 섬세하게 모실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도 했다.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회장은 "매회 빠짐없이 교육장마다 방문해 노인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노인 지도자 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는 아산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