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지난 6일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의원, 대중교통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용역은 △버스와 운수종사자 부족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지역 간 이동 불균형 등 문제점 진단을 통해 향후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작년 10월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영인면 지·간선 환승 시스템 구축 시범운영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 추진과 함께 시민 편의 중심의 대중교통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용역에 충분히 담겠다”면서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