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하식 진흥원장, 박경귀 아산시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도청 관계자 및 연수생, 학부모 등 300여먕이 참석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민선 8기 역점과제 중 하나인 도민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에게 해외체험 기회 제공, 수도권과의 어학격차 해소 및 글로벌 미래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총 10억 원을 투입해 하계와 동계로 나눠 고등학교 1학년 300여 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 전원 자부담없이 전액 도에서 지원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1기 해외 연수 선발을 축하드리고 연수 동안 내가 어떤 직업을 갖고 사회에 나가서 역할을 해야 되겠다 하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연수생들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오늘 1기 출발에 자부심을 가지고 3주의 짧은 기간이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들을 외국에 나가서 사용도 해보고 또한 외국의 문화와 생활을 접하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는 창을 하나 얻어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앞으로 충남도의 미래다. 올바르게 성장하고 올바른 생각을 갖고 또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에 진출할 때 대한민국은 더욱 발전하고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쁘고 귀한 우리 아이들 이렇게 충남에 믿고 맡겨주셔서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믿고 맡긴 만큼 좋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