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봉 의원은 우선, 현재 먹거리재단에서 공공급식만 추진하고 학교급식은 내년 1월에 추진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주변에서 공공이 민간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한다는 비판도 있으니 신중하게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명 의원은 요즘 안전한 먹거리란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이전에 공급된 식자재는 안전하지 않았던 것이었냐”고 물었고, 먹거리재단 이사장은 "그런 의미는 아니고, 현재 통합지원센터에서는 농약 안전검사와 품질 검사 등을 모두 다 하고 출하하므로 안전성이 있다”라고 했다.
또한, 명 의원은 잔류 농약 검사를 외부 기관에 의뢰해서 진행한다는 것에 대해 ”통합지원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검사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체적인 시설과 인력을 갖추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고 답 했다.
명 의원도 ”잔류농약 검사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명노봉 의원은 "먹거리 재단과 통합지원센터가 우리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것임을 잊지 말라며, 지속적인 안정성 검사와 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