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드론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시민부터 드론 업체 대표, 드론 강사 등이 참여했고, 드론 스포츠 분야 전망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드론 레저 및 스포츠 분야’에 대한 이해와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포럼을 진행한 정한옥 협회장은 "현재 드론은 국가전반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민간 시장의 많은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D-스포츠라 불리는 드론 스포츠 분야는 무한한 확장성과 대중성을 가진 분야”라고 설명했다.

K-하이테크 플랫폼 이근호 사업단장은 "드론이 일반적 취미활동을 넘어 정식 스포츠 분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분야 미래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취지에 맞는 디지털 융합과정이 산업 전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성무 씨(56ㆍ남)는 "오늘 포럼으로 드론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며 "드론 관련 레저, 스포츠 분야도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2022년 운영을 시작해 차세대 디지털 기술 관련 교육, 포럼, 세미나들을 열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