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4 12:45

  • 맑음속초12.7℃
  • 맑음7.6℃
  • 맑음철원8.7℃
  • 맑음동두천10.3℃
  • 맑음파주9.3℃
  • 맑음대관령5.9℃
  • 맑음춘천7.2℃
  • 맑음백령도10.4℃
  • 맑음북강릉11.5℃
  • 맑음강릉13.6℃
  • 구름조금동해12.9℃
  • 맑음서울10.8℃
  • 맑음인천10.0℃
  • 맑음원주10.1℃
  • 구름많음울릉도9.5℃
  • 맑음수원11.4℃
  • 맑음영월10.8℃
  • 맑음충주9.6℃
  • 맑음서산12.6℃
  • 구름조금울진11.9℃
  • 맑음청주10.5℃
  • 맑음대전11.5℃
  • 구름조금추풍령10.0℃
  • 맑음안동9.6℃
  • 구름조금상주9.6℃
  • 구름많음포항11.6℃
  • 맑음군산11.2℃
  • 구름조금대구12.3℃
  • 맑음전주11.5℃
  • 구름많음울산12.9℃
  • 구름조금창원14.2℃
  • 구름많음광주12.2℃
  • 구름조금부산15.4℃
  • 구름조금통영14.8℃
  • 구름많음목포12.0℃
  • 구름많음여수12.0℃
  • 맑음흑산도13.6℃
  • 구름많음완도13.7℃
  • 맑음고창12.4℃
  • 구름많음순천13.7℃
  • 맑음홍성(예)10.4℃
  • 맑음11.2℃
  • 비제주11.7℃
  • 구름조금고산15.1℃
  • 흐림성산13.4℃
  • 구름많음서귀포17.5℃
  • 구름조금진주13.0℃
  • 맑음강화10.2℃
  • 맑음양평9.6℃
  • 맑음이천9.5℃
  • 맑음인제7.8℃
  • 맑음홍천7.5℃
  • 구름조금태백9.5℃
  • 맑음정선군7.3℃
  • 맑음제천9.4℃
  • 맑음보은10.9℃
  • 맑음천안10.8℃
  • 맑음보령13.0℃
  • 맑음부여11.6℃
  • 구름조금금산11.5℃
  • 맑음12.0℃
  • 맑음부안11.8℃
  • 구름많음임실12.0℃
  • 구름조금정읍11.9℃
  • 구름많음남원12.2℃
  • 구름많음장수11.1℃
  • 맑음고창군12.3℃
  • 맑음영광군12.4℃
  • 구름조금김해시15.4℃
  • 구름조금순창군11.9℃
  • 구름조금북창원13.6℃
  • 구름조금양산시16.1℃
  • 흐림보성군13.2℃
  • 구름많음강진군14.2℃
  • 구름많음장흥13.5℃
  • 구름많음해남12.7℃
  • 구름많음고흥15.2℃
  • 구름조금의령군14.1℃
  • 맑음함양군12.6℃
  • 구름많음광양시13.4℃
  • 구름많음진도군12.6℃
  • 구름조금봉화10.2℃
  • 구름조금영주9.8℃
  • 맑음문경10.3℃
  • 구름조금청송군10.3℃
  • 구름조금영덕12.2℃
  • 구름조금의성11.0℃
  • 구름조금구미10.7℃
  • 구름조금영천11.4℃
  • 구름조금경주시13.2℃
  • 구름많음거창11.4℃
  • 맑음합천12.3℃
  • 맑음밀양13.1℃
  • 맑음산청11.9℃
  • 구름조금거제14.5℃
  • 구름많음남해11.1℃
  • 구름조금15.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시의회, 길고양이 보호 및 관리 범시민 토론회 열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천안시의회, 길고양이 보호 및 관리 범시민 토론회 열어

사본 -20241007201652_fa2fce7c965a02081d1105756bf2baf2_mx8l.jpg


[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복아영 의원(문성동, 봉명동, 성정 1·2동), 김길자 의원(쌍용 1·2·3동), 배성민 의원(부성2동) 공동 주관으로 ‘천안시 길고양이 보호 및 관리 등에 대한 범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복아영 의원이 ‘천안시 길고양이 공존을 위한 보호 및 관리 조례안 제정 방안'이라는 주제로 조례의 목적 및 내용 필요성 등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장동호 교수(남서울 대학교)가 좌장을 맡아서 진행했다.

 

토론회 참여한 청수동에 살고 있는 윤수진님은 "길고양이 보호 조례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중성화 수술과 급식소 설치 등을 통해 길고양이 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자치 법규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김미수님(천안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장)은 "중성화 수술을 통해 개체 수를 조절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자”고 주문했다.

 

반대 토론에 참여한 안서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선혜님은 "선진국에서는 길에 돌아다니는 주인 없는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으며 그럴 경우 벌금을 내고 있다.”라고 말하며 선진국 사례를 강조했다.

 

이어서 "동정심으로 길고양이에게 밥을 줄 경우 야생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다.”라고 말하며"조례에 대한 시민투표나 여론조사를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시민 패널인 이학구님, 김정선님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지 한 길고양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환경적 문제, 전염병 문제, 생태계 파괴, 사회적 갈등 야기 등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다.

 

복아영 의원은 "논쟁만 되던 길고양이 문제가 전국 최초 개별적인 조례로 시도가 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우려가 많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찬성 및 반대 그리고 중론의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인 갈등을 중재하고자 만들어진 조례안인 만큼 반대인 분들의 의견을 더 듣고 재정비해서 11월에 재상정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토론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논란이 많았던 조례인 만큼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