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은 중구 안영동 400-1 일대 75,633.9㎡ 부지에 실외테니스장 22면, 실내테니스장(연면적 9,639㎡, 배드민턴 겸용) 10면 등 총 32면의 테니스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체육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대전시는 올해 1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3월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대전시는 ▲타 광역시 대비 크게 부족한 공공테니스장 확보 필요 ▲충남대 문화테니스장, 한밭정구장 폐쇄로 인한 테니스장 공급 여건 악화 ▲전국대회 가능한 하드코트 테니스장 확보 시급 ▲향후 준공 후 운영 시 양호한 운영수지 ▲사업의 장기화로 조속한 민원 해소 등을 강조하며 중앙투자심사에 적극 대응했다.
대전시는 2023년 하반기 건설공사 기본계획 수립하고 2024년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5년 6월 착공하여 27년 3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