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 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사업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시켜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하고 자문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2기 공공건축가는 건축계획·도시계획·조경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6월 13일까지 시 공공 발주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제1기 공공건축가는 안광석 총괄건축가를 필두로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사업 등 36개 공공 건축사업에서 기획·자문을 실시해 공공 발주사업에 방향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