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7 07:14

  • 흐림속초-0.2℃
  • 눈-2.1℃
  • 흐림철원-2.8℃
  • 흐림동두천-2.8℃
  • 구름많음파주-2.8℃
  • 흐림대관령-3.8℃
  • 흐림춘천-1.4℃
  • 눈백령도-0.6℃
  • 눈북강릉1.3℃
  • 구름많음강릉2.4℃
  • 흐림동해5.0℃
  • 눈서울-1.0℃
  • 눈인천-1.0℃
  • 흐림원주2.0℃
  • 구름조금울릉도6.9℃
  • 눈수원0.1℃
  • 흐림영월3.2℃
  • 구름조금충주2.0℃
  • 흐림서산2.6℃
  • 구름조금울진4.0℃
  • 맑음청주2.9℃
  • 구름많음대전4.1℃
  • 구름많음추풍령1.0℃
  • 구름많음안동1.2℃
  • 구름조금상주1.8℃
  • 비포항5.5℃
  • 흐림군산4.9℃
  • 비대구5.4℃
  • 비전주4.0℃
  • 구름많음울산5.4℃
  • 흐림창원6.0℃
  • 비광주3.7℃
  • 흐림부산7.1℃
  • 흐림통영7.1℃
  • 흐림목포6.7℃
  • 비여수4.9℃
  • 비흑산도5.1℃
  • 흐림완도4.8℃
  • 흐림고창4.2℃
  • 흐림순천1.9℃
  • 눈홍성(예)3.8℃
  • 구름조금3.5℃
  • 비제주9.4℃
  • 구름많음고산10.2℃
  • 구름많음성산8.0℃
  • 비서귀포10.0℃
  • 흐림진주5.0℃
  • 구름많음강화-2.7℃
  • 흐림양평0.6℃
  • 흐림이천0.9℃
  • 흐림인제-1.7℃
  • 흐림홍천0.1℃
  • 흐림태백-1.1℃
  • 흐림정선군0.9℃
  • 구름많음제천1.2℃
  • 구름많음보은0.8℃
  • 구름많음천안3.3℃
  • 흐림보령5.9℃
  • 흐림부여0.1℃
  • 흐림금산3.4℃
  • 구름많음3.1℃
  • 흐림부안4.1℃
  • 흐림임실0.9℃
  • 흐림정읍3.6℃
  • 흐림남원2.2℃
  • 흐림장수-0.1℃
  • 흐림고창군4.1℃
  • 흐림영광군5.0℃
  • 흐림김해시5.6℃
  • 흐림순창군1.7℃
  • 흐림북창원6.3℃
  • 흐림양산시6.8℃
  • 흐림보성군4.0℃
  • 흐림강진군4.2℃
  • 흐림장흥3.9℃
  • 흐림해남5.1℃
  • 흐림고흥4.8℃
  • 흐림의령군5.1℃
  • 흐림함양군2.3℃
  • 흐림광양시3.8℃
  • 흐림진도군6.8℃
  • 구름많음봉화2.3℃
  • 구름많음영주2.2℃
  • 구름조금문경2.4℃
  • 구름많음청송군1.7℃
  • 구름조금영덕4.3℃
  • 흐림의성3.0℃
  • 구름많음구미3.5℃
  • 흐림영천3.9℃
  • 구름많음경주시5.2℃
  • 흐림거창1.0℃
  • 흐림합천4.9℃
  • 흐림밀양6.4℃
  • 구름많음산청2.9℃
  • 흐림거제7.2℃
  • 흐림남해6.0℃
  • 흐림6.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문화관광재단, 김형수 작가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충남문화관광재단, 김형수 작가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

디지털 캔버스 위에서 펼쳐진 창작의 미학

[크기변환][사진자료] 김형수 작가, 디지털 캔버스 위에 펼쳐진 창작의 미학 만듦새 식탁위에서 전시 개최.jpg


[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시각예술지원’에 선정된 김형수 작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는 천안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 까치집’에서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2인전으로 진행된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는 움직임과 운동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모니터라는 식탁에서 작가들이 연구한 바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가들은 "만들어라, 만들어진다”라는 이념이자 행동강령을 장착하고 각자 연구된 바의 형상들, 즉 만듦새를 전환된 캔버스인 모니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연구 방식을 통해 디지털 평면에서 표현하고 있다. 김형수 작가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그림이자 움직이는 회화를 만들어보려 한다. 움직이는 텍스쳐를 통해 형상을 구성하고, 이 형상들을 디지털 평면인 그의 식탁 위에 늘어놓음으로써 회화를 만들어보는 실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움직이는 그림은 기존의 서사와 효과에 치중된 미디어아트와 달리, 회화적인 영역의 물질과 감각을 연구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김형수 작가는 작품 내 시간이라는 부피를 움직이는 요소들로 채워나가며 회화적인 영역을 연구하기에 ‘시간-회화’이자 ‘운동-회화’이며 영상으로 된 회화 작품이기에 ‘영상-회화’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양영주 작가는 ‘트랜스 액션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화 되지 않는 마치 부화하기 전의 알과 같은 상태에 초점을 둔다. 정형화되지 않은 양영주 작가의 작업은 변화하는 액션과 과정 자체에서 집중하고 있으며, 물질을 어떤 식으로 시각적으로 표현할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양영주 작가의 작품 1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미디어와 떨어져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기술혁신과 변화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시대에서, 디지털아트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작품들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