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네이버데이터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민간전문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안전단체·전문가와 현장 안전점검을 벌였다.
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까지 87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최 시장은 이날 데이터센터 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공사장 주변 위험 요소와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한 후 현장 관계자들에게 미진한 점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은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