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천안종합운장에서 열린 천안 빵빵데이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는 이재관 의원에게 ‘충청 메가시티’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입장을 들어보고자 갑작스런 인터뷰 요청에도 성심성의껏 취재에 응해주었다.
이재관 의원은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주장을 좀 했었다."라며 서두를 꺼냈다.
이어 "충청 메가시티의 핵심은 연대와 협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자치단체의 어떤 영역 중심으로 가고 있는 것이 더 큰 틀에서 보면은 오히려 어떤 문제를 크게 보는 것이 아니라 안목이라고 하는 차원으로 봤을 때 더 크게 보고 더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그 틀이 메가시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충청권 메가시티의 출범이 결정되었으며, 각 지역인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의 특장점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가 핵심"이라며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장점을 결합하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연대와 협력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재관 의원은 행정안전부차관을 지낸 엘리트 관료출신으로 세종시 부시장, 대전시 부시장을 지내면서 충청권 광역시도의 지방행정경험까지 두루 겸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