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5일 충남도 실국장회의에서 당초 목표인 1조 확보를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예산심의과정에서 빠진 항목들 중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업들을 각 실국에서 취합해 11명의 충남 국회의원들을 꼭 두 번, 세 번 찾아가 만나는게 중요하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더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 지역 예산은 국회원들한테 아예 몇 개 쥐어 주어 직접 해결하게 하라”고 입장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비 1조를 확보하려면 신규사업 1000개를 발굴해야한다. 각 실국에서는 신규사업을 어떻게 발굴해야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국회 예결위원장 등 친한 의원후배들을 직접 만나 부탁해야 할 부분들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민들과 소통하며 열악한 지역 사업들도 챙겨주자 하는데. 시․군에서 말하고 답변한 부분은 내년 예산에 집어넣고 또 시군과 협의하여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빨리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2024년 정부예산도 확보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