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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 축제 ‘와우! CN 페스타’…김태흠-오세훈 ‘브로맨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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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남 관광 축제 ‘와우! CN 페스타’…김태흠-오세훈 ‘브로맨스’ 눈길

충남, 서울 광화문서 관광 축제 ‘와우! CN 페스타’ 성황리 개최
김태흠 지사, “따뜻한 인심과 천혜의 관광자원 가진 도시, 충남”
'충남방문의 해' 페스티벌,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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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서울 한복판에서 충남도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알리는 대규모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충남도는 9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와우! CN 페스타’를 열고, 충남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개막식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란히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아쉽게 엇갈렸던 두 리더는 이번 행사에서 환한 웃음과 함께 반가운 재회를 나눴다.

 

"형님, 아우처럼 지낸다”는 오세훈 시장의 말처럼, 평소 좀처럼 보기 힘든 김태흠 지사의 환한 웃음이 행사 내내 이어졌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전과는 다른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충남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충남방문의해’ 페스티벌은 충남의 역사, 문화, 관광, 그리고 사람을 아우르며 충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행사는 단순히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지역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더 나아가 수도권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충남 관광의 흥행은 수도권과의 연결 없이는 어려운 만큼, 두 지자체는 그 해답을 역사와 문화에서 찾는다.

 

천년 전, 찬란했던 백제 문화는 한강을 따라 수도권까지 흘렀고, 지금의 서울과 경기 땅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충남은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공통의 뿌리를 바탕으로 백제의 부활을 꿈꾸며, 단순한 과거 재현이 아닌, 역사와 문화를 잇는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충청과 수도권은 ‘백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재해석하여 상생 협력의 중심이자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축이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은 따뜻한 인심과 백제의 역사, 그리고 천혜의 해양 관광 자원을 가진 도시”라며 충남의 매력을 강조했다.

 

그는 "작년 충남 방문의 해 선포 이후 1년 만에 ‘와우! 씨엔 페스타’를 통해 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도권 시민들의 방문을 독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태흠 지사에게 꼼짝을 못 한다”는 유머 섞인 발언으로 축사를 시작했다. 그는 김 지사의 강력한 추진력 덕분에 보령에 ‘골드시티’ 사업이 성사될 수 있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두 지자체 간의 협력 관계를 재차 강조했다.

 

또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지역 안테나 숍을 통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충남을 비롯한 지방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돕고,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충남 농산물 판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약속했다.

 

성일종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충남은 신이 준비한 보물상자 같은 땅이다. 많은 국민들이 충남을 찾아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화문에서 시작된 백제의 정신이 충청과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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