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촛해 홍성표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해 아산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사에서 "아산시민의 날은 매년 10월 1일에 기념되며,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되어 아산시로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시는 지난 29년 동안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산업 발전을 이루어왔으며, 민선 8기에는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통해 문화 예술 도시로 도약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그 위상이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의 관광 산업 활성화와 온양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와 문화를 살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40년 인구 65만 도시를 목표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 교통망 확충 및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도시로의 성장과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통해 경찰 특화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산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사회를 지향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아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라며 모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아산시민대상 수여식도 함께 개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위상을 높인 5명에게 시민대상을 전달했다.
올해는 ▲효행애향 부문 홍성만 세출리 이장 ▲교육복지 부문 이규일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장 ▲문화체육 김판순 판소리고법 아산 전수소 관장 ▲특별봉사 박옥주 희망나눔재가복지센터 대표 ▲단체부문 사단법인 아산시새마을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