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4 12:56

  • 맑음속초12.7℃
  • 맑음7.6℃
  • 맑음철원8.7℃
  • 맑음동두천10.3℃
  • 맑음파주9.3℃
  • 맑음대관령5.9℃
  • 맑음춘천7.2℃
  • 맑음백령도10.4℃
  • 맑음북강릉11.5℃
  • 맑음강릉13.6℃
  • 구름조금동해12.9℃
  • 맑음서울10.8℃
  • 맑음인천10.0℃
  • 맑음원주10.1℃
  • 구름많음울릉도9.5℃
  • 맑음수원11.4℃
  • 맑음영월10.8℃
  • 맑음충주9.6℃
  • 맑음서산12.6℃
  • 구름조금울진11.9℃
  • 맑음청주10.5℃
  • 맑음대전11.5℃
  • 구름조금추풍령10.0℃
  • 맑음안동9.6℃
  • 구름조금상주9.6℃
  • 구름많음포항11.6℃
  • 맑음군산11.2℃
  • 구름조금대구12.3℃
  • 맑음전주11.5℃
  • 구름많음울산12.9℃
  • 구름조금창원14.2℃
  • 구름많음광주12.2℃
  • 구름조금부산15.4℃
  • 구름조금통영14.8℃
  • 구름많음목포12.0℃
  • 구름많음여수12.0℃
  • 맑음흑산도13.6℃
  • 구름많음완도13.7℃
  • 맑음고창12.4℃
  • 구름많음순천13.7℃
  • 맑음홍성(예)10.4℃
  • 맑음11.2℃
  • 비제주11.7℃
  • 구름조금고산15.1℃
  • 흐림성산13.4℃
  • 구름많음서귀포17.5℃
  • 구름조금진주13.0℃
  • 맑음강화10.2℃
  • 맑음양평9.6℃
  • 맑음이천9.5℃
  • 맑음인제7.8℃
  • 맑음홍천7.5℃
  • 구름조금태백9.5℃
  • 맑음정선군7.3℃
  • 맑음제천9.4℃
  • 맑음보은10.9℃
  • 맑음천안10.8℃
  • 맑음보령13.0℃
  • 맑음부여11.6℃
  • 구름조금금산11.5℃
  • 맑음12.0℃
  • 맑음부안11.8℃
  • 구름많음임실12.0℃
  • 구름조금정읍11.9℃
  • 구름많음남원12.2℃
  • 구름많음장수11.1℃
  • 맑음고창군12.3℃
  • 맑음영광군12.4℃
  • 구름조금김해시15.4℃
  • 구름조금순창군11.9℃
  • 구름조금북창원13.6℃
  • 구름조금양산시16.1℃
  • 흐림보성군13.2℃
  • 구름많음강진군14.2℃
  • 구름많음장흥13.5℃
  • 구름많음해남12.7℃
  • 구름많음고흥15.2℃
  • 구름조금의령군14.1℃
  • 맑음함양군12.6℃
  • 구름많음광양시13.4℃
  • 구름많음진도군12.6℃
  • 구름조금봉화10.2℃
  • 구름조금영주9.8℃
  • 맑음문경10.3℃
  • 구름조금청송군10.3℃
  • 구름조금영덕12.2℃
  • 구름조금의성11.0℃
  • 구름조금구미10.7℃
  • 구름조금영천11.4℃
  • 구름조금경주시13.2℃
  • 구름많음거창11.4℃
  • 맑음합천12.3℃
  • 맑음밀양13.1℃
  • 맑음산청11.9℃
  • 구름조금거제14.5℃
  • 구름많음남해11.1℃
  • 구름조금15.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청 메가시티 특파원단]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장 격려 방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 메가시티

[충청 메가시티 특파원단]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장 격려 방문

지방의회가 못된 것만 배워
세종시의회의 비상식적 행태 무식한 짓

 


[크기변환]사본 -20241007_000548.png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0월 6일 오후 8시 세종시청 광장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의 조속 처리를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한 최민호 시장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태흠 지사는 최민호 시장과 인사를 나눈 뒤 "지방의회가 못된 것만 배우는 것 같다. 세종시의회의 결정이 비상식적이고 무식한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세종시의 품격과 자부심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나 지방의원들 다 상대해 봤지만 이런 예는 없었다. 국가가 국제행사로써 승인을 해줬고 예산까지 지원해 준다는데 그 사업을 못 하게 한다는 것은 자해 행위다. 국회에서도 아무리 야당이라 해도 이렇게까지 한 예는 없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정치 문제가 아닌 시민의 일상과 삶에 직결된 문제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이번 사안을 정확히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도 당부했다.

 

또한,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품격을 높이고 자부심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무책임한 결정이 이와 상반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세종시의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의회와 공무원들, 나아가 시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시장은 "충남도와 가까운 이웃이지만, 다른 자치단체에서 이런 평가를 듣는 것이 매우 부끄럽다. 우리 시가 그런 수준이 아닌데, 이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안과 관련하여 시민과 언론의 관심을 호소했다.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1006_235837692.jpg

 

이어진 기자들과 질의 응답에서 충남도의회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어떤 대응을 할 건지에 대한 질문에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의원들 자체가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회에서 추경에 예산편성했다고 하는데 추경에 예산편성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더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시간이 늦으면 안되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모순이다. 2026년에 충남은 원예치유박람회를 하고 세종은 정원박람회를 하는데 시너지효과는 무척 크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선배 정치인으로서 세종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에게 한마디 조언을 부탁하자 김 지사는 "민주당 시의원들이 이 문제에 어떤 의도로 접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치적인 사안이 아닌 만큼 정쟁이나 정치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부분들을 자제를 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회 활동을 해야 된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단식을 시작한 최민호 시장에게 "지방자치가 복원된 이후 처음 겪는 이런 일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인 세종시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 최 시장님께서 얼마나 절박했으면 단식을 결심하셨겠느냐"라며 이 문제가 잘 논의되어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이 두 사업의 추경예산안이 지난 8월 16일 제출된 이후로 40일이 넘도록 통과되지 않아 10월 4일 호소문을 통해 10월 11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이를 위해 6일부터 단식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