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7 03:44

  • 흐림속초3.2℃
  • 눈0.4℃
  • 흐림철원-1.5℃
  • 흐림동두천0.2℃
  • 흐림파주0.2℃
  • 흐림대관령-3.0℃
  • 흐림춘천0.9℃
  • 눈백령도0.6℃
  • 비북강릉4.5℃
  • 구름많음강릉4.4℃
  • 구름조금동해6.0℃
  • 눈서울0.3℃
  • 눈인천0.9℃
  • 흐림원주2.5℃
  • 구름많음울릉도7.7℃
  • 눈수원2.0℃
  • 흐림영월4.0℃
  • 흐림충주2.1℃
  • 흐림서산5.0℃
  • 맑음울진5.8℃
  • 구름많음청주3.0℃
  • 흐림대전4.6℃
  • 흐림추풍령1.7℃
  • 흐림안동4.5℃
  • 흐림상주4.6℃
  • 맑음포항6.4℃
  • 흐림군산5.5℃
  • 구름많음대구6.6℃
  • 흐림전주5.3℃
  • 맑음울산6.0℃
  • 맑음창원5.7℃
  • 비광주6.4℃
  • 구름조금부산6.9℃
  • 구름조금통영7.4℃
  • 비목포6.7℃
  • 흐림여수6.6℃
  • 비흑산도5.2℃
  • 흐림완도7.4℃
  • 흐림고창5.3℃
  • 흐림순천4.6℃
  • 비홍성(예)4.2℃
  • 구름많음3.1℃
  • 흐림제주11.0℃
  • 흐림고산10.5℃
  • 구름많음성산8.8℃
  • 흐림서귀포9.9℃
  • 구름많음진주6.6℃
  • 흐림강화0.3℃
  • 흐림양평0.7℃
  • 구름많음이천1.6℃
  • 흐림인제1.5℃
  • 흐림홍천0.9℃
  • 흐림태백-0.3℃
  • 흐림정선군2.3℃
  • 흐림제천2.2℃
  • 흐림보은3.2℃
  • 구름많음천안1.6℃
  • 흐림보령5.6℃
  • 흐림부여5.8℃
  • 흐림금산2.9℃
  • 흐림2.8℃
  • 흐림부안6.3℃
  • 흐림임실3.0℃
  • 흐림정읍5.3℃
  • 흐림남원4.7℃
  • 흐림장수1.8℃
  • 흐림고창군5.3℃
  • 흐림영광군5.8℃
  • 구름조금김해시5.6℃
  • 흐림순창군4.6℃
  • 맑음북창원6.3℃
  • 맑음양산시4.6℃
  • 흐림보성군6.6℃
  • 흐림강진군7.0℃
  • 흐림장흥6.6℃
  • 흐림해남7.3℃
  • 흐림고흥6.5℃
  • 구름많음의령군3.4℃
  • 흐림함양군5.4℃
  • 흐림광양시6.0℃
  • 흐림진도군7.5℃
  • 흐림봉화2.7℃
  • 구름많음영주2.8℃
  • 구름조금문경3.7℃
  • 구름조금청송군3.7℃
  • 맑음영덕5.1℃
  • 흐림의성5.7℃
  • 흐림구미4.3℃
  • 흐림영천6.1℃
  • 구름많음경주시6.2℃
  • 흐림거창3.9℃
  • 구름많음합천7.0℃
  • 구름많음밀양4.8℃
  • 구름많음산청5.1℃
  • 구름조금거제7.2℃
  • 구름많음남해7.3℃
  • 구름조금6.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세종시, 동물보호법 개정, 지도·단속 강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세종시, 동물보호법 개정, 지도·단속 강화

소유자 양육·돌봄의무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신설·보강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427일 전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와 영업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앞으로는 반려견과 외출시 케이지 등 이동장치를 이용할 경우 잠금장치를 추가해야하며, 양육시에는 2m 이하 줄로 묶어서 기르면 안된다.

 

맹견의 경우 기존 출입금지 범위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서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놀이시설까지 확대됐다.

 

맹견뿐만 아니라 일반 반려견도 보호자 없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주의도 기울여야 한다.

 

동물소유자가 동물학대시 5일이상 격리하거나 반환시 사육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동물학대에 대한 기준도 보강됐다.

 

반려동물 영업자 준수사항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기존 등록업인 수입판매장묘업이 인허가업으로 변경됐으며, 생산판매수입업자는 반려견 거래내역을 매월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주요 준수사항 위반시에는 기존 영업정지에서 벌금 혹은 과태료를 동시 부과한다.

 

무허가무등록 영업시에도 5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최대 2,000만 원 이하 벌금 혹은 2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수위가 대폭 높아졌다.

 

또한, 소비자와 영업자 간 분쟁을 대비해 판매미용위탁관리장묘운송업장에 대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설치도 의무화됐다.

 

의무준수 사항이나 제재가 강화된 것만은 아니다.

 

동물유기 등 반려동물 사육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장기입원, 군 복무 등 부득이한 사유는 제한적으로 사육포기 동물을 지자체에서 인수할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개정법령이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 개념으로 전환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개정 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일정 계도기간 후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시민들에게 개정법령을 충분히 알려 향후 단속에 따른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법 개정사항이 동물복지 체제로 전환된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