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abacco Day, 2023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1987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제36회 세계금연의 날 주제로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정했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23일(화)부터 금연독려 가두행진과 금연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비흡연자 보호 및 흡연자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보건소에서 시행되고 있는 금연클리닉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이 배부하고, 사회관계망(SNS)과 전광판 등을 통해 금연 주제 카드 뉴스와 포스터 등을 게제한다.
안옥 건강보건과장은 " 대전시 현재 흡연율은 17.4%로 전국 대비(19.1%) 낮은 수준이지만,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며, "금연주간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금연실천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