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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5월, 일본 현지 방문 외자 유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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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경귀 아산시장, “5월, 일본 현지 방문 외자 유치 이끈다”

민선 8기 들어 지난 10개월 동안 4건, 2억5500만 달러 유치 실적 쾌거

[크기변환]1. 박경귀 아산시장, 2023년 5월 일본 현지 방문 중 외자 유치 활동 이어가 (1).jpg


[시사캐치]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시가 2023년 5월에도 외자 유치를 위해 해외 활동을 이어간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오는 25일 일본 동경에서 소부장 첨단기업과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관내 투자유치 성사를 위해 기업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유치가 세계 경기 위축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 8기에 들어 지난 4월까지 아산시가 이끌어 낸 외국인 투자유치는 총 4건이며, 2억5500만 달러에 이른다.

 

시는 먼저 2021년에 탕정 일반산업단지 내 약 8만5338㎡ 규모의 부지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받아 2004년 인주면 외국인 투자지역 이후 17년 만의 외투단지 확보를 통해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박 시장은 지난 10월 유럽 순방을 통해 글로벌 우수기업 3社(영국 에드워드,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독일 파이퍼베큠)와 총 1억5000만 달러, 신규고용 300여 명 규모의 투자협약 성과를 거뒀고, 이로써 외국인 투자지역 100% 유치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2023년 4월에는 조일교 부시장이 린데社의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 본사를 방문해, 탕정 디스플레이산업단지에 있는 당사 공장에 1억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투자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탕정에는 지난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가 13조1000억 원 규모, 2023년 4월 4조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를 발표·진행하고 있어 기업 간 전략적 협력 및 기술제휴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주면 현대자동차ˑ현대모비스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 2020년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 2021년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2022년 디스플레이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으로 아산시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차세대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아산시는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동아닷컴·한경닷컴·iMBC가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기업체,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소비자조사를 통해 이에 따른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된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경제 전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는 아산시의 중대한 과제”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투자를 결정하는 많은 기업에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세계로 뻗어가는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아산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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