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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충남도의원 “백제 마지막 격전지, 황산성 보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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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윤기형 충남도의원 “백제 마지막 격전지, 황산성 보존 절실”

제344회 임시회 5분발언서 훼손 심각한 황산성 보존 및 정밀 조사 촉구

[크기변환]사본 -230518_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_윤기형 의원.jpg


[시사캐치] 윤기형 충남도의원(논산1‧국민의힘)은 18일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백제 마지막 격전지로 알려진 황산벌 전투 현장으로 여겨지는 황산성 보존을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황산성은 높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남도가 문화재로 지정했지만 방치·훼손되어 온전한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다. 백제시대부터 고려·조선시대를 아우르는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어 정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문화재구역은 성곽 안쪽 중심지를 기준으로 필요보다 좁게 설정되어 있어 문화재구역 재지정이 필요하다. 성곽과 도민들의 접근로가 수풀에 가려져 있어 발굴조사 및 정비 지원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지정학적 여건 및 규모 등에서 황산성과 유사한 특성을 지닌 대전의 계족산성처럼 체계적으로 보수관리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충남도가 도시 브랜딩에 백제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지원이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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