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출범한 세종교육회의는 세종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협치 기구로서 시민, 교원, 학계 전문가 등 98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진 민·관·학 협치 기구다.
세종교육 5대 정책에 따라 5개의 분과로 구성된 세종교육회의는 분과별로 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 정책을 발굴하고 토론과 숙의과정을 거쳐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종교육회의 분과회의의 효율적인 진행과 분과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분과위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회의록 작성, 패들렛*을 통한 온라인 협업 및 회의,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포스터 제작 등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 사용 방법 학습과 실습으로 진행되어, 참석 위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패들렛(Padlet): 하나의 작업공간에 초대된 사람들이 메모지를 붙여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작업용 애플리케이션
** 미리캔버스(Miricanvas): 저작권 걱정 없이 무료로 시각 자료, 포스터 등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웹사이트
박병관 정책기획과장은 "이번에 실시한 디지털 도구 연수로 분과위원들이 다양한 디지털 도구의 활용 방법을 습득했으며, 이를 통해 세종교육회의 분과회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종교육회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