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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절크 칼군무 “이순신 축제”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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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저스트절크 칼군무 “이순신 축제”서 폭발

영제이 “저스트절크 콘셉트·안무, 이순신 장군 전술 영향 받아”
아산 출신 하울 “고향 무대 올라 영광... 언제든 다시 오겠다”
박경귀 시장 “대한민국 젊은이들만의 이순신 선양 공연” 감탄

[크기변환]3. 저스트절크 폭발적인 칼군무에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관객 열광 (1).jpg


[시사캐치] 세계 최고 댄스 크루로 꼽히는 저스트절크가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는 저스트절크의 공연을 보기 위해 약 5천 명의 관객이 몰렸다.

 

해군 제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저스트절크는 특유의 절도 있는 춤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칼각 포메이션(동선)으로 이순신 장군의 학익진 전법을 연상시키는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는 "우리의 무대 콘셉트나 안무 대형은 이순신 장군님의 전략, 전술을 모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장군님께 많은 영향을 받았다”면서 "오늘 충무공의 대표적 전술인 학익진을 표현한 퍼포먼스를 보시고 많은 분이 힘과 활력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저스트절크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저스트절크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엄청난 관객분들이 모여주셨다”면서 "대한민국 젊은이들만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새로운 방식으로 이순신 장군을 선양하는 공연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별히 저스트절크 멤버 하울은 설화중학교와 설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산 출신 멤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향 최대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 무대에 오른 남다른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이 하울에게 "‘아산의 아들’이시니 고향에 더 자주 오셔야겠다. 내년 축제 때도 또 만나자”고 인사를 건네자, 하울은 밝게 웃으며 "영광이다. 불러주신다면 언제든지 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저스트절크는 2016년 세계 최고 권위의 힙합 댄스 대회인 ‘보디락(Body Rock)’에 출전해 한국 최초로 1위에 오른 세계 최고의 댄스 크루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우승하면서 대중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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