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6 20:47

  • 구름많음속초6.5℃
  • 비3.4℃
  • 흐림철원1.9℃
  • 흐림동두천1.8℃
  • 흐림파주1.7℃
  • 맑음대관령-0.7℃
  • 흐림춘천3.9℃
  • 비 또는 눈백령도1.3℃
  • 구름많음북강릉7.0℃
  • 구름조금강릉7.1℃
  • 구름조금동해7.4℃
  • 비서울3.0℃
  • 비인천3.0℃
  • 흐림원주4.5℃
  • 구름조금울릉도9.2℃
  • 비수원3.1℃
  • 흐림영월5.5℃
  • 흐림충주5.5℃
  • 흐림서산6.4℃
  • 맑음울진6.7℃
  • 비청주6.3℃
  • 구름많음대전5.8℃
  • 구름조금추풍령4.1℃
  • 맑음안동5.0℃
  • 구름많음상주5.6℃
  • 맑음포항7.7℃
  • 흐림군산7.2℃
  • 구름많음대구7.0℃
  • 구름많음전주6.9℃
  • 맑음울산7.1℃
  • 구름조금창원7.1℃
  • 흐림광주7.1℃
  • 맑음부산7.9℃
  • 구름많음통영8.4℃
  • 흐림목포7.4℃
  • 구름많음여수7.1℃
  • 흐림흑산도7.2℃
  • 흐림완도7.7℃
  • 흐림고창6.5℃
  • 구름많음순천5.2℃
  • 비홍성(예)6.5℃
  • 흐림6.7℃
  • 구름많음제주10.1℃
  • 흐림고산9.8℃
  • 구름많음성산9.4℃
  • 구름많음서귀포9.7℃
  • 맑음진주7.0℃
  • 구름많음강화2.2℃
  • 구름많음양평4.1℃
  • 흐림이천3.3℃
  • 구름많음인제4.3℃
  • 흐림홍천3.2℃
  • 흐림태백1.4℃
  • 흐림정선군3.2℃
  • 흐림제천4.0℃
  • 흐림보은5.2℃
  • 구름많음천안5.8℃
  • 흐림보령7.1℃
  • 흐림부여25.3℃
  • 흐림금산5.8℃
  • 흐림5.3℃
  • 흐림부안7.5℃
  • 흐림임실5.6℃
  • 흐림정읍6.8℃
  • 흐림남원6.2℃
  • 흐림장수3.6℃
  • 흐림고창군6.6℃
  • 흐림영광군7.0℃
  • 맑음김해시7.0℃
  • 흐림순창군6.2℃
  • 구름조금북창원7.8℃
  • 맑음양산시8.5℃
  • 구름많음보성군7.1℃
  • 흐림강진군7.6℃
  • 흐림장흥7.3℃
  • 흐림해남7.5℃
  • 구름많음고흥7.1℃
  • 구름조금의령군6.7℃
  • 구름많음함양군6.2℃
  • 구름많음광양시6.0℃
  • 흐림진도군7.6℃
  • 흐림봉화5.9℃
  • 구름많음영주5.3℃
  • 구름많음문경4.3℃
  • 맑음청송군4.4℃
  • 맑음영덕6.5℃
  • 맑음의성6.0℃
  • 맑음구미6.5℃
  • 구름조금영천6.5℃
  • 구름조금경주시7.2℃
  • 흐림거창5.2℃
  • 구름많음합천7.8℃
  • 구름조금밀양7.6℃
  • 구름많음산청6.5℃
  • 구름조금거제8.0℃
  • 구름조금남해7.7℃
  • 맑음8.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벼 직파" 20배 늘린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벼 직파" 20배 늘린다

건답·무논·드론 직파재배 2030년까지 1만 3000㏊로 확대 추진
쌀산업 구조개선으로 경쟁력 강화…26일 직파재배 시연·전시

[크기변환]벼_직파_시연_4.jpg

 

[시사캐치] 충남도가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를 8년 내 현재 면적의 20배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업 현장에 대한 구조 개선을 통해 쌀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도 농업기술원은 벼 직파재배를 지난해 632에서 2030년까지 13000, 도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10% 규모로 늘리기로 하고, 기술 및 장비 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농법이다.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로 나눈다.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45월 파종해 농작업 분산 효과가 있다.

 

무논직파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젖은 논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직파재배 기술 안정성이 높다.

 

드론직파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물이 있는 논에 드론으로 볍씨를 뿌리는 방식이다.

 

직파재배는 특히 노동력과 경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기계이앙의 경우, 10a 재배 시 10.44시간이 투입되나, 건답직파와 무논직파는 각각 7.69시간이 소요되고, 드론직파는 5.2시간에 불과하다.

 

10a 당 경영비는 기계이앙의 경우 144000원이 드는 반면, 건답직파는 66000, 무논직파 57000, 드론직파는 25000원이 든다.

 

효율성이 가장 높은 드론직파만 봤을 때 노동력 85%, 경영비는 83%까지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은 632, 전체 1330000.48% 수준이다.

 

[크기변환]벼_직파_시연_3.jpg

 

도 농업기술원은 이를 2030년까지 13000로 확대키로 하고, 2025년까지 4년 동안 147억 원을 투입, 파종기와 종자 코팅 농자재 등을 지원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직파재배 면적이 계획대로 넓어지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통해 연간 1000억 원의 농가 소득 향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보령 청소직파단지에서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벼_직파_시연_1.jpg

 

벼 직파재배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연 이번 연시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장동혁 국회의원, 들녘경영체 및 벼농사연구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건답·무논·드론 직파 기술 연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직파재배·스마트 벼 농사, 이모작 생력화 농기자재 전시 등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쌀 적정 생산과 함께 생산비를 줄이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도내 직파재배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