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교육기술 소프트웨어 혼합수업 방과후 늘봄프로그램」은 학교 여건에 맞춘 다양한 교육방식을 활용한 대학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 등 대학 교육 자원을 활용한 충남의 특색있는 늘봄학교 사업이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서천, 부여 등 농어촌 지역에 대학이 개발한 양질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과 인력의 투입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상명대 유재필 교수는 "천안에서 2시간을 달려 부여까지 이동하기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 늘봄학교에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생긴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만이 아닌 대학, 지역, 지자체 등 온마을이 함께 했을 때 가능하다.”라며, "향후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대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충남교육청에서는 2학기 전면 확대를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대학참여 활성화를 위해 대학 설명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