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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민 천안시의원, 성성호수공원 데크길 결함 지적…안전에 위협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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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배성민 천안시의원, 성성호수공원 데크길 결함 지적…안전에 위협 돼

천안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시정질문 셋째날 시정질문

[크기변환]사본 -배성민 의원1.jpg


[시사캐치]  배성민 천안시의원은 19일 제25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서 담당 국·소장에 시정질문을 통해 성성호수공원 데크길 하자에 대하여 질의했다.

 

성성호수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여가를 편히 보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의미의 수변생태공원이다. 하지만 쉼을 제공하는 여가 공간에서 발생하는 여러 민원을 제시하며 공원 관리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성성호수공원 데크길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소음문제가 주요 민원으로 제기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부의 대책을 질문했다. 그러면서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데크길에 피스를 박는 공법이 현재는 튼튼하고 소리가 안 난다는 장점이 있으나 박은 피스가 6개월이 지나면 부식되거나 튀어나와 시간이 흐를수록 시민 특히 어린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됨을 꼬집었다.

 

또한 데크길 조성시 일부 자재 문제의 결함으로 시작된 소음 문제임을 지적하며 설계 당시 꼼꼼하고 세밀한 업무를 추진하지 못한 부분을 강하게 언급했다.

 

특히 자재가 12회에 걸쳐 반입될 당시 1~3회 반입의 경우 함수율(목재 내에 함유하고 있는 수분을 백분율로 나타낸 값) 조사를 시행했으나 4회부터는 함수율 조사를 시행하지 않은 점을 들며 함수율 조사는 자재 반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에 명백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 의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소음 민원과 관련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전면재시공이 어려운 부분인 것은 알고 있으나 관계 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하여 시민의 혈세가 더 이상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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