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시행한 도내 인구, 주거, 노동, 환경 등 각 분야별 정책이 도민의 생활환경과 도정 만족도, 정책수요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심층 면접조사다.
대상은 도내 만 15세 이상 1만 5000가구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인터넷 조사를 도입했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대면이나 인터넷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조사원이나 시군 통계상황실을 통해 참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공받은 뒤 나라통계시스템 누리집(https://www.narastat.kr/icn2023)에서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가구 방문 면접조사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조사 내용은 60문항 내외이다.
조사결과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의 발전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지표일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가구 선정 통지서를 송부받은 가구는 정확한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사회조사에 적극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