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구는 원성1동 오룡웰빙파크에서, 서북구는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 인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운동 △산책길 걷기 △치매OX퀴즈 △포토존 기념촬영 △보건소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지친 일상을 걷기를 통해 극복하고 치매예방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치매에 더욱 관심을 갖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