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며, 각종 장애인체육회 행사 및 대회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또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알권리 충족과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를 위해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정확한 정보전달과 당사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정주택 천안시수어통역센터장은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및 행사에 수어 통역을 제공해 농인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체육현장에서 원활히 소통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