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가지와 농촌지역 73개 하수관거 20.56km 구간을 대상으로 하수도 준설차량 2대와 물탱크차 2대 등의 장비와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준설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하수도를 한해서는 침수 예상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5~6월 중 장마대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7~10월 우기 중에는 배수불량 및 민원발생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10월 이후에는 우기 중에 퇴적된 준설토를 처리할 계획이다.
이강탁 하수시설과장은 "해빙기 및 새봄을 맞아 하수도 일제정비를 실시해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하수도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하수도콜센터(041-521-2838)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