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안서동 대학가 일원을 특색있는 문화거리로 조성하는 ‘대학인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세계 유일 대규모 대학촌이 있는 안서동의 5개 대학(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호서대) 학생처장을 비롯한 대학생, 신안동 주민, 대학인의 거리 조성을 위한 참여단 ‘안서 아고라’, 충남도청 청년정책관 조원태 과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대학과 도솔광장에서 출발해 안서동 천호지까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후 천호지 어울마당에 도착해 거리공연을 즐기고,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대학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