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하천 퇴적토 제거 사업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며,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2025년 우기 전까지 퇴적토 제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 국장은 "현재는 3대 하천 중 하나인 갑천은 국가하천으로 물놀이장 준설이 금강청과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정비가 완료되면 예산 및 재원 조성 등 검토를 해서 진행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에 따르면 이번 수해 때 입은 하천 피해액은 시설물과 제방 유실 등 다 포함해서 대략 18억 정도이며, 또 갑천 둔치 물놀이장을 여름철에는 물놀이, 겨울철은 스케이트장, 봄 가을은 피크닉 장소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 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한편 박종복 환경국장은 이날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권고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