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3 20:11

  • 맑음속초6.2℃
  • 맑음4.0℃
  • 맑음철원4.4℃
  • 맑음동두천5.6℃
  • 맑음파주3.7℃
  • 맑음대관령
  • 맑음춘천5.1℃
  • 맑음백령도5.2℃
  • 맑음북강릉5.4℃
  • 맑음강릉8.0℃
  • 맑음동해7.6℃
  • 맑음서울8.7℃
  • 맑음인천8.4℃
  • 맑음원주6.5℃
  • 맑음울릉도8.7℃
  • 맑음수원6.8℃
  • 맑음영월5.9℃
  • 맑음충주5.6℃
  • 맑음서산6.1℃
  • 맑음울진7.7℃
  • 맑음청주10.1℃
  • 맑음대전7.7℃
  • 맑음추풍령5.3℃
  • 맑음안동8.2℃
  • 맑음상주6.8℃
  • 맑음포항12.0℃
  • 맑음군산6.9℃
  • 맑음대구10.6℃
  • 맑음전주8.6℃
  • 구름많음울산11.5℃
  • 구름많음창원13.4℃
  • 맑음광주10.0℃
  • 흐림부산13.5℃
  • 구름많음통영14.1℃
  • 맑음목포8.9℃
  • 맑음여수13.7℃
  • 맑음흑산도8.6℃
  • 맑음완도9.6℃
  • 맑음고창5.5℃
  • 맑음순천5.5℃
  • 맑음홍성(예)5.6℃
  • 맑음5.6℃
  • 맑음제주12.5℃
  • 구름조금고산11.6℃
  • 구름조금성산12.6℃
  • 맑음서귀포13.4℃
  • 맑음진주7.0℃
  • 맑음강화4.5℃
  • 맑음양평7.2℃
  • 맑음이천6.1℃
  • 맑음인제4.7℃
  • 맑음홍천5.6℃
  • 맑음태백2.4℃
  • 맑음정선군3.8℃
  • 맑음제천4.5℃
  • 맑음보은6.1℃
  • 맑음천안5.8℃
  • 맑음보령7.0℃
  • 맑음부여5.8℃
  • 맑음금산6.2℃
  • 맑음7.2℃
  • 맑음부안6.5℃
  • 맑음임실6.1℃
  • 맑음정읍6.0℃
  • 맑음남원7.4℃
  • 맑음장수5.1℃
  • 맑음고창군5.1℃
  • 맑음영광군7.2℃
  • 구름조금김해시11.8℃
  • 맑음순창군6.8℃
  • 구름많음북창원13.3℃
  • 맑음양산시12.5℃
  • 맑음보성군8.4℃
  • 맑음강진군8.6℃
  • 구름조금장흥8.3℃
  • 맑음해남7.3℃
  • 맑음고흥7.9℃
  • 맑음의령군6.1℃
  • 맑음함양군7.4℃
  • 맑음광양시12.2℃
  • 맑음진도군5.6℃
  • 구름조금봉화5.9℃
  • 맑음영주4.9℃
  • 맑음문경5.6℃
  • 맑음청송군5.0℃
  • 맑음영덕8.1℃
  • 맑음의성6.3℃
  • 맑음구미6.8℃
  • 맑음영천7.8℃
  • 맑음경주시7.8℃
  • 맑음거창5.4℃
  • 맑음합천8.1℃
  • 맑음밀양9.9℃
  • 구름조금산청7.8℃
  • 흐림거제14.1℃
  • 구름조금남해11.2℃
  • 구름조금12.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JTBC ‘통일교 연계 의혹’ 보도에 선문대 “사실 아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JTBC ‘통일교 연계 의혹’ 보도에 선문대 “사실 아냐”

JTBC 보도에 대한 입장 발표
일부 보도 명예 훼손 깊은 유감
공공성·투명성 원칙…정정보도 요구할 것

선문대500.jp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교육부 재정지원이 급증하고, 일부 예산이 종교(통일교) 관련 활동에 사용되었다는 JTBC 뉴스 보도 및 후속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해명에 나섰다.

 

선문대는 10월 13일 보도된 JTBC의 「윤 정부, 선문대 예산 2배로…통일교 포교에 ‘혈세’ 쓰였나」 제하의 기사 내용에 대해 대학의 명예와 구성원의 신뢰가 훼손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팩트 체크를 통한 적극적인 해명 입장을 밝혔다.

 

먼저 선문대는 윤석열 정부 이후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이 유독 급증했다는 지적에 대해 교육부의 재정지원 예산 증액 정책 추진에 따른 결과이며, 선문대만의 현상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대학 측은 인근 대학들의 국고 유치 현황을 예시로 들며, "국고 유치 금액이 선문대만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규모가 비슷한 인근 대학들도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국고 유치 증가 폭은 A대학교 172%, B대학교 129%, 선문대학교 172%, C대학교 212%, D대학교 191% 등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17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선문대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충남 지역혁신중심대학사업, BK21+ 등 다수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행 완료하거나 수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특정 종교 포교나 교세 확장에 정부지원금이 지원되었다는 보도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크기변환][포맷변환]image01.jpg

< 선문대 해명 > 인근대학교 국고 유치 현황(출처: 대학정보알리미)

 

선문대는 현장실습 파견과 관련해 "신학과 학생 270여 명을 '비자금 창구로 지목된 곳' 등에 현장실습 명목으로 파견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참여 기업 모두 현장실습 운영에 적합한 정상적인 일반 기업과 기관이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정부 승인 교과과정이며, 집행기준에 따라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되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선교 프로젝트와 관련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활동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생 팀 프로젝트로, 종교 포교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목회실습 환경개선’, ‘통일교 천정궁 답사’ 등에 대해서도 "교육시설 개선 및 직무이해를 위한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 병행이 불가피했던 시기 강의실 환경 개선과 기자재 구입 등 교육 목적에만 예산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또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인 아너스 프로그램이 신학과 학생에 한정되어 운영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당 프로그램은 전체 학부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운영 중인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라고 반박했다.

 

선문대학교는 "모든 정부 재정지원사업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집행되고 있으며, 공공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JTBC 보도 중 일부 장면과 자료는 사실관계를 오인하게 만들 소지가 있으며, 이로 인해 대학의 명예와 구성원의 신뢰가 훼손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정정 또는 반론 보도를 통해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