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선문 영어독서클럽’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산시는 지역사회 글로벌 교육 거점대학인 선문대 외국어교육원(원장 이순형)과 손잡고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09:30~12:30 세 시간 동안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선문 영어독서클럽’은 2011년부터 진행된 지역을 대표하는 영어 독서 교육으로 선문대 영어학과 및 외국어학부 교수진과 아산교육지원청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가 참여해 영어 다독, 정독, 발음 교정, 온라인 독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산시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가정 30명, 사회 배려 가정 10명, 세 자녀 가정 1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한다.
수료한 학생에게는 선문대 외국어교육원장 수료증이 발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두 달간 추가로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선문대 외국어교육원은 25일부터 홈페이지(https://reading.sunmoon.ac.kr)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이전 프로그램 참가 학부모는 "선문 영어독서클럽을 통해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가 높아졌고,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형 원장은 "아산시 지역민들의 영어 교육에 대한 열정과 선문대 영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10여 년의 영어 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육성이란 목표에 맞춰 최선을 다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