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2월 21일 제342회 임시회에서 구성 결의안이 가결되어 설치되었고,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
특위 구성을 대표발의한 양경모 위원장은 "민간위탁은 공공의 역할을 민간에 위탁하는 것으로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만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지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양경모 위원장, 김민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화·이재운·이지윤·박기영·박정수·지민규·이연희·이철수·정병인·신영호·이용국·박정식·윤희신 의원으로구성되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민간위탁사무와 관련하여 ▲수탁기관 선정 ▲사업수행 및 사후관리 ▲기타 민간위탁 업무 전반에 걸친 사항을 검토하고, 지적사항 및 대응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