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첫 날인 이날 후생복지팀은 탄소저감 관련 피켓 홍보 및 배너를 제작해 비치하는 등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음식폐기물 감량을 적극 홍보했다.
도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중·장기적 탄소절감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매월 1회 저탄소 식단의 날도 운영한다.
저탄소 식단의 날은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식자재의 60%를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사용하고, 탄소배출이 적은 저탄소 메뉴를 제공한다.
도는 음식물 전처리, 조리, 잔반 등 음식물 쓰레기 발생 원인을 요인별로 분석하고, 영양가 높은 저탄소 식단을 개발해 저탄소 메뉴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을 높이는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탄소저감 실천은 지구를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잔반을 줄이는 만큼 식사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에 직원들의 건강증진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잔반줄이기 실천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저탄소 식단의 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