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통과한 ‘천안~공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현재 추진하려는 노선을 반대하고 아산시 구도심을 우회하는 노선을 주장하는 아산시의 반대로 8개월 가까이 후속 절차가 보류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해당 고속도로는 천안·아산시만을 위한 도로가 아니다”라며 "아산시는 대승적으로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수용하고, 충남도는 아산시를 설득해 정부에 적극 추진할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천안의 국도 21호선 남부대로의 교통정체가 문제되고 있는데, 특히 하신삼거리, 새말교차로의 교통정체는 심각하다”며 "새말교차로의 입체화를 위해 도차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라며, 신방~목천 우회도로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