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규모 6.0, 진도Ⅶ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건물파손, 정전, 화재, 상하수도, 통신 시설물 파손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도상훈련을 통해 16개 실무부서의 지진 대응절차와 임무·역할을 확인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에 따른 부상자 구조, 이재민 구호, 피해현장 복구를 위한 자원동원체계 등 각 기관·부서별 역할과 임무 숙지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철구 자연재난과장은 "지진은 미리 예측할 수 없기에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