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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충남도의원, “학생상담 지원 구조부터 전면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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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형서 충남도의원, “학생상담 지원 구조부터 전면 개선 필요”

‘2025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지원위원회’ 개최
학생상담 활성화 정책 논의 본격 시동“학생상담이 위기 대응을 넘어 예방과 회복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f_250508 구형서의원, 학생상담지원위원회.jpg


[시사캐치] 충청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이 8일 개최된 ‘2025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참석해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위원회는 구형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사업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것으로, 해당 조례는 학생 정신건강 관련 예방·회복 상담 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와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제정됐다.

 

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상담 지원의 구조적 문제와 현장의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과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구 의원은 "현재 학교 현장은 구조적으로 상담교사와 상담사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위(Wee)클래스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설치 학교가 많고, 순회상담사 등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인력과 예산을 절대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서·행동특성검사의 한계와 지표 관리의 현실성 부족, 상담교사들이 실제로 느끼는 어려움, 학교폭력 심의 지연으로 인한 피해 학생의 고통 등 현장의 문제점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구 의원은 "교육부의 개선안만 기다릴 수 없다”며, "일부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 연계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충남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조례 제정과 위원회 출범이 문제 해결의 중요한 첫걸음이지만, 구조적 문제의 근본적 해결 없이는 한계가 있다”며, 전폭적인 예산과 인력 지원,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깊은 논의와 실천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구형서 충남도의원▲유성재 충남도의원▲임명호 단국대 교수▲허난설 순천향대 교수▲김미숙 천안신방중학교 전문상담교사▲이순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권선탁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조향미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명호 교수가 위원장, 허난설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25년 학생상담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상담 활성화 방안 논의 를 통해 학생상담 지원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구 의원은 "학생상담이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 예방과 회복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상담 지원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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