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6 10:20

  • 구름많음속초32.5℃
  • 흐림26.9℃
  • 흐림철원25.4℃
  • 흐림동두천25.8℃
  • 구름많음파주26.3℃
  • 구름많음대관령23.8℃
  • 흐림춘천26.6℃
  • 박무백령도22.7℃
  • 구름조금북강릉33.9℃
  • 구름조금강릉33.3℃
  • 구름많음동해34.2℃
  • 흐림서울27.4℃
  • 구름많음인천27.4℃
  • 흐림원주27.1℃
  • 흐림울릉도30.9℃
  • 구름많음수원27.4℃
  • 흐림영월26.7℃
  • 흐림충주27.3℃
  • 구름많음서산28.4℃
  • 흐림울진33.4℃
  • 구름많음청주29.3℃
  • 구름많음대전29.3℃
  • 구름많음추풍령27.9℃
  • 구름많음안동28.0℃
  • 흐림상주28.8℃
  • 구름많음포항31.4℃
  • 구름많음군산29.0℃
  • 구름많음대구30.4℃
  • 구름많음전주30.2℃
  • 구름많음울산30.7℃
  • 구름많음창원31.4℃
  • 구름많음광주29.5℃
  • 구름많음부산30.2℃
  • 구름조금통영28.6℃
  • 흐림목포28.4℃
  • 구름많음여수29.3℃
  • 박무흑산도28.2℃
  • 구름많음완도30.1℃
  • 구름많음고창29.9℃
  • 구름많음순천28.5℃
  • 구름많음홍성(예)29.1℃
  • 구름많음29.1℃
  • 맑음제주33.0℃
  • 구름조금고산28.2℃
  • 맑음성산30.8℃
  • 구름많음서귀포29.8℃
  • 구름조금진주30.2℃
  • 구름많음강화25.9℃
  • 흐림양평25.3℃
  • 흐림이천27.6℃
  • 흐림인제25.3℃
  • 흐림홍천26.5℃
  • 구름많음태백25.8℃
  • 흐림정선군26.2℃
  • 구름많음제천25.8℃
  • 흐림보은27.9℃
  • 구름많음천안28.1℃
  • 구름많음보령29.3℃
  • 구름많음부여29.1℃
  • 구름많음금산29.1℃
  • 구름많음29.1℃
  • 구름많음부안29.5℃
  • 구름많음임실28.1℃
  • 구름많음정읍30.1℃
  • 구름많음남원29.6℃
  • 구름많음장수28.0℃
  • 구름많음고창군29.7℃
  • 구름많음영광군29.2℃
  • 구름많음김해시31.0℃
  • 구름많음순창군29.5℃
  • 구름많음북창원31.2℃
  • 구름많음양산시31.0℃
  • 구름많음보성군30.4℃
  • 구름많음강진군31.3℃
  • 구름많음장흥30.3℃
  • 구름많음해남29.9℃
  • 구름조금고흥30.6℃
  • 구름많음의령군30.5℃
  • 구름많음함양군30.3℃
  • 구름조금광양시30.8℃
  • 구름조금진도군29.4℃
  • 흐림봉화27.2℃
  • 흐림영주26.5℃
  • 구름많음문경28.4℃
  • 구름많음청송군29.6℃
  • 구름많음영덕29.5℃
  • 구름많음의성29.4℃
  • 구름많음구미30.8℃
  • 구름많음영천30.3℃
  • 구름많음경주시30.4℃
  • 구름많음거창30.6℃
  • 구름많음합천31.5℃
  • 구름많음밀양31.4℃
  • 구름조금산청31.1℃
  • 구름조금거제29.9℃
  • 구름조금남해30.5℃
  • 구름많음30.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 가시적 성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 가시적 성과

기술연구형 대전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개 과제 선정…국비 117억 원 확보
테마형 대전팜, 7월 초까지 교육 프로그램 예약 마감
노숙인 자활사업·사회적기업 인증 등 사회적 가치 실현도 주목

[시사캐치] 대전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기술연구형 스마트팜은 국비 117억 원을 확보했고, 테마형 스마트팜은 교육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대전시가 도심형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와 기술연구형 대전팜 운영사 ㈜쉘파스페이스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공모에서 총 7개 과제 중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17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과제는 고효율 광원·지능형 광조절 시스템 기반 모듈형 수직농장 모델 개발과 북미 북동부권 환경 적응형 특·약용작물 수직농장 모델 개발이다.

 

첫 번째 과제는 자연광과 인공광을 병행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수직농장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온실 및 대전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유성생명과학고 부지를 활용해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제는 그린플러스, 충북대학교, 전북대학교, 키엘연구원이 함께 추진한다.

 

두 번째 과제는 북미 현지 환경에 적응 가능한 특·약용 작물 재배용 수직농장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수출 모델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플러스, 그린씨에스(주), ㈜신안그린테크,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USDA(미국 농무부) 등 국내외 유수 기관들이 협력 중이다.

 

㈜쉘파스페이스는 이외에도 지난 4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주항공청,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스마트농업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테마형 대전팜(운영사: 둥구나무㈜)은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지난달 기준으로 7월 초까지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이는 스마트농업이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2024년 7월 둥구나무(주)는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작물 재배 및 관리 등 거리노숙인 자활사업을 추진하며 테마형 대전팜이 고용노동부 등으로부터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사회복지기관을 통한 교육생 위탁 및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둥구나무㈜는 올해 4월 7일,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스마트농업의 사회적 기여까지 도모하고 있다.

 

대전시는 현재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를 트랙Ⅰ(2024년), 트랙Ⅱ(2025년)로 나눠 통합 모집하고 있다. 총 4개 유형, 7개소를 대상으로 생산 재배시설 및 부대시설 구축 비용이 지원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오는 5월 20일(월)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혁신성장지원팀(☎042-380-3022)으로 하면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도심 공실을 혁신적인 농업 공간으로 바꿔내는 대전팜 조성사업은 도시재생과 스마트농업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