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6 09:33

  • 구름많음속초31.9℃
  • 구름많음25.6℃
  • 흐림철원24.7℃
  • 구름많음동두천25.3℃
  • 구름많음파주26.0℃
  • 구름많음대관령23.0℃
  • 흐림춘천26.2℃
  • 박무백령도22.9℃
  • 구름많음북강릉32.0℃
  • 구름많음강릉31.8℃
  • 구름많음동해34.1℃
  • 흐림서울26.6℃
  • 구름많음인천26.7℃
  • 구름많음원주26.0℃
  • 구름많음울릉도30.5℃
  • 구름많음수원26.0℃
  • 구름많음영월25.6℃
  • 흐림충주26.7℃
  • 구름많음서산27.5℃
  • 흐림울진30.7℃
  • 흐림청주28.4℃
  • 구름많음대전28.2℃
  • 구름많음추풍령27.0℃
  • 구름많음안동27.0℃
  • 구름많음상주28.1℃
  • 구름많음포항30.0℃
  • 구름많음군산28.1℃
  • 구름많음대구29.4℃
  • 구름많음전주28.6℃
  • 구름많음울산29.7℃
  • 구름많음창원29.8℃
  • 구름많음광주28.5℃
  • 구름많음부산29.0℃
  • 구름조금통영27.9℃
  • 구름많음목포27.6℃
  • 구름조금여수28.6℃
  • 박무흑산도27.2℃
  • 흐림완도29.7℃
  • 구름많음고창28.4℃
  • 구름많음순천27.4℃
  • 구름많음홍성(예)28.3℃
  • 구름많음27.9℃
  • 구름조금제주31.8℃
  • 맑음고산27.7℃
  • 맑음성산30.0℃
  • 구름조금서귀포29.5℃
  • 구름조금진주28.7℃
  • 구름많음강화26.0℃
  • 흐림양평25.3℃
  • 흐림이천26.6℃
  • 흐림인제25.1℃
  • 흐림홍천25.7℃
  • 구름많음태백25.6℃
  • 흐림정선군25.4℃
  • 흐림제천24.9℃
  • 흐림보은26.6℃
  • 흐림천안27.0℃
  • 구름많음보령27.7℃
  • 구름많음부여28.1℃
  • 구름많음금산28.5℃
  • 구름많음27.5℃
  • 구름많음부안29.2℃
  • 구름많음임실26.9℃
  • 구름많음정읍29.3℃
  • 구름많음남원28.5℃
  • 구름많음장수26.7℃
  • 구름많음고창군28.6℃
  • 구름많음영광군28.7℃
  • 구름조금김해시29.3℃
  • 구름많음순창군28.3℃
  • 구름조금북창원30.5℃
  • 구름조금양산시29.1℃
  • 구름많음보성군29.5℃
  • 흐림강진군29.5℃
  • 구름많음장흥28.7℃
  • 구름많음해남28.7℃
  • 구름많음고흥29.3℃
  • 구름조금의령군29.0℃
  • 구름많음함양군29.2℃
  • 구름조금광양시29.7℃
  • 구름많음진도군28.2℃
  • 구름많음봉화27.1℃
  • 구름많음영주26.2℃
  • 구름많음문경27.9℃
  • 흐림청송군28.2℃
  • 구름많음영덕29.0℃
  • 구름많음의성28.9℃
  • 구름많음구미29.9℃
  • 구름많음영천28.8℃
  • 구름많음경주시29.2℃
  • 구름많음거창28.0℃
  • 구름많음합천30.3℃
  • 구름조금밀양29.8℃
  • 구름많음산청29.8℃
  • 구름조금거제28.5℃
  • 구름조금남해29.7℃
  • 구름조금29.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선문대,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뜻한 어버이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선문대,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뜻한 어버이날

온양신정중 학생들과 함께 오란다 강정 직접 만들어 전달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말벗 나누며 따뜻한 정 나눠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주민 지원 프로그램 지속 추진 예정

f_사진 1. 사할린 동포 대상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jp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아산시 신창 지역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와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에 소속된 온양신정중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야 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선문대 재학생 10여 명과 신정중 학생 13명은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전통 간식 ‘오란다 강정’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고, 직접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사할린 동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으로 러시아 사할린 주로 이주되었으나, 해방 이후에도 귀국하지 못하고 현지에 머무르다 고국으로 돌아온 이들이다. 고령의 나이에도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학생들이 따뜻한 손길을 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본인 유학생 시라카와 마이(글로벌관광학부 2학년)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나처럼 자녀를 그리워하시는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 위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훈 센터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을 초대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와 협력해 다문화 청소년 및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