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천안시는 2023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청정넷’의 운영 방향 및 월별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청정넷 운영위원회를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청정넷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 대표 소통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청년담당관과 제2기 청정넷 임원진 10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운영위원회 회의는 청정넷 장세현 위원장의 안건소개에 이어 2023년 월별 운영계획 수립, 분과별 정책제안 프로젝트 진행, 워크숍 추진 등의 안건을 본격 논의했다.
또한 천안시가 추진하는 4대 분야 70개의 청년 사업과 오는 5월 개최되는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시정 참여를 독려했다.
장세현 위원장은 "임원진들의 열정 덕분에 올해 첫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청정넷의 핵심 역할이 정책 제안인 만큼 천안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제안하고 실현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지속해서 청정넷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활동가, 전문가와의 워크숍, 정책 제안,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