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도내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최광희 충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조례안은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사업의 지원대상 ▲개량사업 보조금 지원의 우선순위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노후주택의 경우 수도관 또한 노후된 채 방치되는 사례가 많아 녹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왔다. 이에 주택 수돗물의 수질 개선을 위한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최광희 의원은 "충남 내 노후 수도관으로 급수되는 수돗물로 인해 도민의 건강권이 위협을 받아왔다. 조례가 제정되면 생활이 어려운 세대와 주택 수돗물의 수질 문제가 심각한 세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4월 4일 열리는 복지환경위원회 2차 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