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추정 장애인 수는 약 268만 명(등록장애인 수 251만 명)이며, 장애발생 유형의 88.1%가 질환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다.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건소는 사전 신청을 통해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강사를 학교(유치원)로 직접 파견해 장애인 강사의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손상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이번 교육은 21일 천성중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간 유치원 3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 교육 강사의 실제 사고 사례교육, 손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