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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자동차부품기업 수출 위기 해소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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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자동차부품기업 수출 위기 해소 역할 ‘톡톡’

[시사캐치] 올해로 5년차(최종)를 맞은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지원사업’은 충남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이 급감하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남TP 자동차센터는 수출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협력하여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9.5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중소기업 126개 기업(기업지원 840건)을 지원하여, 수출 514억원, 고용창출 199명의 성과와 도내 기업-해외 바이어 간 업무 협약(MOU) 5건 체결 등 지속으로 기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세계화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수출 역량강화 및 마케팅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원 △무역 실무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전반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600억원 이상 수출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기업들과 호흡하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출 경험이 없던 △㈜브이씨티(전자기파 차폐용 쉴드) △㈜대흥금속(열교환기) △㈜카호코리아(오일 에프터 쿨러) 등 6개사는 104억원의 신규 수출성과를 냈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판로개척 확대를 통해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4년 연속 참가기업인 스톨츠㈜는 자동차 유압식 제동장치(브레이크시스템)을 전문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형적인 내수 의존형 기업이었으나, 본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호주, 미국 등 해외 바이어와 약 2억원의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충남TP는 지속적으로 충남도내 수출 초보기업과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주기적 수출지원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2023년 본 사업이 최종 년차인 만큼 자동차부품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목표 달성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오프라인 활동 확장 지원 △세계화 지원센터 운영(천안) △해외 거점 지원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위축되었던 대면 영업 활동을 활성화하여 해외 바이어들의 도내 기업의 제품이해 및 선택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상품 매칭과 현장방문의 기회를 높여 나아갈 계획”이라며 도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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